프라운호퍼의 어피어 보이스 음질 개선 기술은 백그라운드 노이즈 및 어쿠스틱 에코를 감소시켜 얀덱스의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인 얀덱스 스테이션 (Yandex.Station, Яндекс станция)과 내장된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앨리스가 음성 명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동시에 스피커에서 스트리밍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더라도 명령 인식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프라운호퍼 IIS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오디오 부서의 부장인 만프레드 루츠키(Manfred Lutzky)는 “프라운호퍼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발전된 디지털 신호 프로세스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솔루션은 마이크 어레이 기술로 수집된 신호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신호는 원거리 음성을 캡처하는 얀덱스. IO에 사용됩니다. 이를 통하여 얀덱스의 높은 신뢰도의 키워드 스포터와 대화 인식기가 깨끗한 음성 신호를 받을 수 있게 하죠.“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어피어 기술은 스마트 스피커 마이크에 캡처되는 불필요한 사운드를 제거하고 사용자의 음성을 추출하며 어쿠스틱 에코를 상쇄시킵니다. 이 기술이 없다면 스피커가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라고 덧붙였다.
프라운호퍼의 어피어 보이스 음질 개선 솔루션은 전 대역폭의 오디오를 지원하며 이는 모바일과 스마트 홈 장치의 자연 언어 이해를 비롯한 넓은 범위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보이스 개선 단계이다. 이는 뛰어난 음질의 전이중 모드(full duplex mode)대화 및 바지인(barge-in) 서포트를 가능하게 하며 완벽히 통합되고 유연한 솔루션이다. 또한, 발전된 멀티채널 소스 정위(Localization)와 에코 및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이 포함된 빔포밍 기법을 결합하는데 성공하였다.
“우리는 자사의 원거리 마이크 어레이 기술 얀덱스.IO와 함께 작동하는 여러 보이스 개선 솔루션들을 테스트하였고 프라운호퍼의 어피어 기술이 스마트폰의 앨리스를 스마트 홈으로 데려오는 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얀덱스 사의 제품실험 책임자인 콘스탄틴 크루글로프(Konstantin Kruglov)가 말했다. “방 안에서 당신이 장치 바로 앞에 서 있거나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심지어 어려운 음향 조건에서라도 앨리스는 당신을 이해할 것입니다.”
얀덱스의 AI 어시스턴트인 앨리스는 자연어 러시아어 요청을 듣고 이해하며 날씨, 뉴스, 지도, 교통 및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 얀덱스의 검색 엔진 및 서비스를 이용하여 상황에 걸맞은 관련 답변을 제공한다. 앨리스를 개발하며 얀덱스는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매월 5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 대한 지식 및 머신 러닝 능력, 러시아의 사용자와 러시아어에 대한 20년 경력을 쌓았다.
얀덱스의 독자적인 음성 인식 기술을 사용하는 앨리스는 러시아어 인식에 세계 최고의 정확도를 자랑하며 인간 수준의 정확성으로 음성을 이해한다. 또한, 앨리스는 자연스럽고 정확한 음성으로 대답한다.
iOS와 안드로이드의 얀덱스 앱에서 처음 제공되었던 앨리스는 러시아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초의 가상 어시스턴트이다. 새로운 얀덱스 스테이션과의 통합과 여러 가지 다른 업데이트를 통하여 앨리스의 시야는 러시아 사용자에게 더 나아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다.
Header image © Ya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