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비서용 음성 품질 개선 솔루션인 프라운호퍼 어피어(upHear)는 열악한 음향환경에서도 선명한 음성신호를 전달해줍니다
LG는 러시아 얀덱스(Yandex )사의 인공지능 비서인 앨리스(Alice)가 적용된 엑스붐 AI ThinQ WK7 스마트 스피커의 현지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고음질의 음성 명령을 입력시키기 위해 WK7Y 모델에는 프라운호퍼의 어피어 음성 품질 개선 솔루션(Voice Quality Enhancement, VQE)이 포함된 원거리 음성 녹음용 마이크 어레이 기술 얀덱스.IO 이 탑재됩니다.프라운호퍼기술은핵심어검출및음성인식모듈에선명한음성신호를전달하여스마트스피커의위치에 관계 없이 음악재생 시에도 음성명령을정확하게인식할수있도록해줍니다.
프라운호퍼 어피어 VQE는 LG WK7Y 로 입력되는 마이크 어레이 신호를 처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원거리 인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잡음을 제거하고, 재생 시 스피커 자체 신호 때문에 발생하는 에코를 상쇄시켜 바지인(barge-in) 기능을 활성화시킵니다. 인공지능 비서의 핵심어 검출 및 음성 인식 모듈은 얀덱스.IO를 통해 선명한 음성신호를 수신하게 됩니다.
프라운호퍼 어피어 음성 품질 개선 기술(upHear Voice Quality Enhancement) 소개
프라운호퍼 어피어 VQE는 마이크 신호 처리 기술로 통신기기에서 인지 가능한 전체 오디오 대역폭 내 원거리 전이중(full-duplex) 대화를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인공지능 비서 기기에서 음악 재생 시 원거리 음성 명령 및 바지인 기능을 지원합니다. 멀티채널 음향 에코 상쇄, 음원 정위, 잡음 감소 및 빔포밍(beamforming) 기법이 결합된 결과입니다. 통합 솔루션은 모바일 및 인공지능 비서의 자연어 이해, 컨퍼런스용 기기 등 여러 분야에 활용 가능합니다. 또한 유연성이 뛰어나 휴대폰, 스마트 스피커를 비롯한 인공지능 비서 기기, 사운드바, 카메라, TV 등에 탑재된 각종 마이크 어레이 구조를 지원합니다. 어피어 VQE는 모노, 스테레오, 서라운드, 몰입형 음향 기기 등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어피어 VQE는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0의 프라운호퍼 부스 (사우스홀 20654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Header image © Manuela Wamser – Fraunhofer I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