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타(MStar)와 리얼텍(Realtek), 방송용 MPEG-H 오디오 시스템 디코더를 채택한 신형 UHD TV 플랫폼 출시
엠스타 세미컨턱터(MStar Semiconductor)의 T12 UHD TV 시스템온칩(SoC, system-on-chip)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MPEG-H 기반 UHD TV용 플랫폼으로 제조사들이 즉시 구매할 수 있습니다. T12는 엠스타의 주력 UHD 시스템온칩 모델로 HEVC와 HDR 관련 북미식 표준인 ATSC 3.0과 유럽식 표준인 DVB T2/S2를 따르고 있으며, 주로 중고급형 TV 제품에 탑재됩니다. 해당 모델은 방송용 MPEG-H 오디오 디코더가 적용되어 UHD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한편 리얼텍은 UHD TV 솔루션인 RTD2871에 방송용 MPEG-H 오디오 디코더를 채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얼텍은 프라운호퍼와의 제휴를 통해 자사의 TV 및 셋톱박스용 최신형 고급 솔루션에 방송용 MPEG-H 오디오 디코딩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리얼텍 RTD2871 UHD TV 솔루션 샘플은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MPEG-H 오디오 내보내기 기능이 탑재된 음향 제작툴
머징 테크놀로지(Merging Technologies)는 Audio Definition Model(ADM) 및 MPEG-H 내보내기 기능을 추가한 방송 전문가용 몰입형 오디오 툴세트인 피라믹스(Pyramix) 11.1 버전을 개발했습니다. 피라믹스 11.1은 ADM이나 MPEG-H 3D 오디오에 따라 객체기반 오디오(OBA) 메타데이터가 담긴 마스터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 최초의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입니다 (http://www.merging.com/news/news-stories/pyramix-11-1-to-include-full-object-based-audio-workflow). ADM 내보내기 기능은 EU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호라이즌 2020(Horizon 2020)의 일환으로 프라운호퍼 IIS가 진행하고 있는 오르페우스(ORPHEUS)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IRCAM “ADMix 렌더러툴(renderer tool)”을 활용하여 검증하였습니다. MPEG-H 메타데이터 내보내기 기능의 경우, MPEG-H 오디오 콘텐츠의 저작 및 모니터링을 위해 프라운호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독립형 응용프로그램인 MPEG-H 저작툴(MPEG-H Authoring Tool)을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해당 저작툴은 이미 한국의 지상파 UHD 방송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MPEG-H 저작툴은 MPEG-H 메타데이터 가져오기/내보내기 기능을 비롯한 채널, 객체, 고차 앰비소닉(higher-order ambisonics) 콘텐츠의 모니터링과 렌더링을 지원합니다. 머징 테크놀로지와 프라운호퍼의 연구협력을 통해 개발된 MPEG-H 워크플로우는 피라믹스 11 OBA 파일을 프라운호퍼 MPEG-H 저작툴로 바로 내보내기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IBC에서 뉴 오디오 테크놀로지(New Audio Technology)는 MPEG-H 오디오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스페이셜 오디오 디자이너(Spatial Audio Designer) V2 출시후보 버전을 선보이며 방송사 콘텐츠 제작용 MPEG-H 오디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곧 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https://www.facebook.com/newaudiotechnology/photos/a.439296352780118.94617.417099551666465/1537817742927968/?type=3&theater) 밝혔습니다.
MPEG-H 오디오 및 방송용 MPEG-H 오디오 시스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iis.fraunhofer.de/tvaudio, www.mpegh.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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