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HE-AAC 오디오 코덱 개발을 주도한 프라운호퍼 IIS는 세계적인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아템(Ateme)과 손잡고 타이탄(TITAN) 시리즈에 라이브 콘텐츠 및 주문형 콘텐츠를 위한 xHE-AAC 인코딩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아템은 영상 압축 및 전송 솔루션을 통해 주요 콘텐츠 제공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 스트리밍 플랫폼이 시청률과 구독자 수를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프라운호퍼의 xHE-AAC 오디오 코덱이 라이브 및 주문형 콘텐츠의 인코딩에 적용되면서 아템 고객사들은 모든 컨텐츠의 끊김 없는 스트리밍과 일정한 음량을 보장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xHE-AAC는 가장 최근에 출시된 AAC 계열 코덱으로 우수한 코딩 효율성과 광고 삽입 기능을 제공하여 이들 업체의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이탄 제품에 적용되는 xHE-AAC 인코딩은 DASH 또는HLS를 통해 끊김 없는 비트율 전환이 가능하며, 스테레오 오디오 서비스를 위해 최소 12 kbit/s에서 최대 500 kbit/s까지 넓은 비트율 범위를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MPEG-D DRC 음량 및 동적범위(DRC) 제어 기능을 통해 재생 기기나 환경에 관계없이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합니다.
토마스 버니숀(Thomas Burnichon) 아템 혁신전략 VP는 “소비자의 관심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재생기기에 관계없이 탁월한 AV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모바일 기기의 경우, 대역폭의 제한과 배경음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타이탄 트랜스코딩 및 NEA 패키징 솔루션에 xHE-AAC가 탑재되어 콘텐츠 배포업체들이 높은 압축 효율성과 기본 탑재된 음량 및 동적범위(DRC) 제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장기간 지속된 아템과 프라운호퍼 간의 파트너십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 가이어(Marc Gayer) 프라운호퍼 IIS 사업부 총괄 겸 오디오 및 미디어 기술부 팀장은 “프라운호퍼의 MPEG-H 오디오 코덱이 탑재된 아템의 기존 제품은 이미 방송사와 스트리밍 업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에 타이탄 제품에서 OTT 스트리밍 서비스의 xHE-AAC 인코딩이 가능해지면서 아템의 고객사들은 자사의 스테레오 오디오 콘텐츠를 최적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필수 MPEG-D DRC 메타데이터가 포함된 xHE-AAC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를 비롯하여 구글, 아마존 및 애플 OS에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넷플릭스 등 플랫폼 업체는 매월 수십억 시간의 xHE-AAC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xHE-AAC 라이브 스트리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NAB의 프라운호퍼 부스(센트럴홀 #C3529번)에서 시연될 예정입니다.